오디에이션

오디에이션(Audiation)

<오디에이션이란?>

  오디에이션은 음악성의 기초이다. 오디에이션은 언어에서의 ‘생각’처럼 음악에서의 ‘생각’이다. 오디에이트 한다는 것은 언어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말할 것을 미리 생각하거나, 옛날에 했던 말을 기억해 내는 것처럼 음악에서도 미리 들릴 소리를 예상하거나, 옛날에 들었던 소리를 기억해 내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오디에이션은 연주 되었던 소리, 지금 연주되는 소리, 후에 연주될 소리, 그리고 또 물리적으로 들려지지 않는 음악소리를 마음속으로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음악을 듣고, 악보를 연주하고 귀로 들으며 연주하고, 즉흥연주하고, 작곡하고 음악을 기록할 때(오디에이션 타입 참조) 그는 오디에이트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디에이션을 통하여 소리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청각적 감지력과는 같지 않다. 그것은 두뇌가 음악 소리에 의미를 주는 것으로 인하나 인식적인 진행이다. 오디에이션은 들려지고 있는 것에 기초를 두고 다음에 올 것을 예측한다. 따라서 오디에이션은 다단식 진행인 것이다(오디에이션의 단계 참조)
   비록 음악가들이 음색, 소리의 크기, 스타일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소리의 양상들을 오디에이트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음악학습 이론은 특별히 음악의 음정과 리듬 범위에 관계된다. 방법론 교수법은 학생들이 음정내용(음조, 끝나는 음, 음정기능을 포함)과 리듬내용(박자, 기본박, 세분박, 가락적 리듬을 포함)을 오디에이트 하기 위한 능력을 발달시키도록 도와주기 위해 디자인 되어있다.
  오디에이션의 발달을 통하여 학생들은 음악을 이해하도록 배운다. 이해는 바로 음악교수법의 궁극적인 목표인 음악 감상의 기초인 것이다.

<오디에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첫째, 음악을 화성적으로 또는 리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경험된 음악적 지식으로(배워왔거나 들어왔던 음악) 그 다음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상하는 것이다.

셋째, 기보적 오디에이션을 할 때에는 악보를 볼 때 음악을 악기라는 도구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넷째, 반주 없이 음조와 박자 안에서 노래할 수 있는 것이다.

<오디에이션의 가치는?>

첫째, 기계적인 암보가 아닌 연주할 때 기억을 하고 예상하며 연주할 수 있는 것으로써 연주 도중 잊어버려도  음조와 박자 안에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할 수 있다.

둘째, 오디에이션의 기교는 익숙치 않은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듣게 될 것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셋째, 음악을 오디에이트 할 수 있다면 창작하고(작곡), 즉흥하고(재즈음악) 다른 음악가들을 반주할 수 있으며 이해력을 가지고 악보를 읽고 쓰도록 배울 수 있다.

<모방과 오디에이션의 차이는?>

1. 모방
- 다른 사람의 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 노래를 하는 동안 모방하는 것은 복사하기 위해 종이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 방금 들은 것만 모방할 수 있다.

- 자신의 실수를 알 수 없으므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 암보는 개 개의 음과 악기와 관계 할 때 손가락의 움직임(근육), 그리고 악기에 대한 기계적인 것, 의미 없이 시를 외우는 것과 같은 암보를 하므로
멈추거나 헤매며. 실수에 의해 혼동된다.

- 대부분의 기교적인 실수는 오디에이션이 없이
연주를 하므로 이루어진다.


2. 오디에이션
- 자신의 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 노래를 하는 동안 오디에이트 하는 것은 그림을  마음속에 떠 올리고 그 다음 그리는 것과 같다.

- 방금 들은 것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른 후에도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다.

- 음악을 이해하므로 부정확한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실수를 고치고 해결할 수 있다.

 -  악기를 통하여 음악의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여도 전체적인 음악을 이해하므로 해결할 수 있다.

 - 기악을 하는 경우 호흡은 오디에이션의 결과이므로 기교적인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오디에이션의 타입은?>

오디에이션의 8가지 타입은 계층적이지 않다. 그러므로 어떤 타입들은 다른 타입을 위한 준비(Readiness) 처럼 소용된다.

Type 1 - 듣기(Listening) : 익숙한 음악이나 익숙하지 않은 음악

Type 2 - 읽기(Reading): 익숙한 음악이나 익숙하지 않은 음악

Type 3 - 쓰기(Writing): 익숙한 음악이나 익숙하지 않은 음악 받아쓰기

Type 4 - 상기하며 연주하기(Recalling and Performing): 기억 속의 익숙한 음악

Type 5 - 기억하며 쓰기(Recalling and Writing): 기억 속의 익숙한 음악

Type 6 - 창작하기와 즉흥연주하기(Creating and Improvising): 익숙하지 않은 음악

Type 7 - 창작하기와 즉흥연주하기(Creating and Improvising): 읽기를 하고 있는 동안의 익숙하지 않은 음악

Type 8 - 창작하기와 즉흥연주하기(Creating and Improvising): 읽기를 하고 있는 동안의 익숙하지 않은 음악

<오디에이션의 단계는?>

이론화 된 것처럼, 오디에이션의 6가지 단계는 계층적이다. 한가지 단계는 다음단계를 위한 준비처럼 소용된다. 아래의 표는 오디에이션 타입 1에서 일어나는 단계를 요약한 것이다.
(익숙한 음악과 익숙하지 않는 음악에서 익숙한 그리고 익숙하지 않는 음정패턴과 리듬패턴 듣기) 


단계 1 - 순간적 보유력

단계 2 - 음정패턴과 리듬패턴을 시작하고 오디에이트(Audiate)하기 그리고
중심음정(Tonal Center)과 기본박(Macrobeat)을 인식하고 확인하기

단계 3 - 주관적이거나 객관적인 음조와 박자를 형성하기

단계 4 - 우리가 정리했던 음정패턴과 리듬패턴을 의식적으로 오디에이션으로 보유하기

단계 5 - 다른 음악곡에서 정리하고 오디에이트 했던 패턴들을 의식적의로 상기하기

단계 6 - 패턴에 대한 의식적인 예언하기